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라스트 가디언 (문단 편집) ==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시놉시스: 플레이어는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생 일대의 여정을 떠난다. 여러 전설이 깃들어 있는 기묘하고 신비의 땅, 한 소년이 어느 거대한 유적의 페허에서 토리코(Trico)라는 이름을 가진 의문의 생명체를 발견한다. 알 수 없는 위험으로 가득 찬 유적지에서, 문명으로부터 격리된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서로 의지해야 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는 [[액자식 구성|성인이 된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 소년인 주인공은 낯선 동굴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그 동굴에는 "토리코"라고 불리는 거대한 식인 독수리가 사슬에 묶인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토리코의 몸에는 갑옷이 매우 손상된 상태로 있었다.], 소년의 몸에는 기묘한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토리코는 몸에 꽂힌 창과 화살 때문에 화가 나 있었고, 소년은 이것들을 뽑아준다. 밤이 되고 토리코의 먹이로 보이는 통을 건내주었고, 토리코는 만족한 듯했지만 몸이 아직도 아픈듯 보였고, 몸에 남아있던 창을 뽑아주자 토리코는 아픈듯 난리를 피웠고 소년은 몸에서 떨어져 그 충격으로 기절한다. 토리코가 소년을 건드렸기에 소년은 잠에서 깨고 소년은 토리코를 불러 보지만 목에 걸린 사슬 때문에 토리코는 꿈쩍도 하지 못한다. 토리코에 목에 걸린 사슬을 풀어주자 토리코는 조금 편해진듯 보였고. 토리코는 개처럼 자신에 몸에 남은 갑옷들을 털어 없애고 소년의 지시에 따라 동굴을 조금 움직이지만 아직 몸이 다 나은 게 아니라서 그런지 다시 잠에 든다. 잠을 자는 토리코의 몸을 타고 하얀 연기를 따라 유적 사이로 들어가자 이상한 공간속에서 오래된 거울을 줍게 된다. 이상한 빛을 뿜어대는 거울은 본적 없는 물질로 되어 있었다. 이상한 거울을 비추자 토리코의 꼬리에서 "[[우레]]"가 발사된다. 남자는 자신이 소년 시절 촌장님에게 거대 식인 독수리에 대한 전설을 들었는데도 토리코를 보고 전혀 두렵지 않았다고 회상한다. "우레"와 거울을 이용해 홀로 동굴을 빠져 나온 소년은 마을로 가겠다고 토리코에게 작별을 고하지만, 따라오지 말라는 소년의 말에도 토리코는 동굴의 입구 유적 위로 뛰어넘어 소년을 따라온다. 동굴 밖으로 나왔지만, 밖은 전혀 본 적 없는 이상한 유적지였다. 토리코는 날기 위해서 날개를 펴지만, 날개가 부러진 탓인지 날기에는 너무나 작은 크기였고 소년은 토리코에게 "너, 날개가 부러져서 날지 못하는 거야?"라 묻는다. 남자는 토리코가 향하고자 하는 곳이 독수리의 둥지였음을 알게 된 건 한참 후의 일이었다고 회상하였고, 소년은 유적에서 나가기 위해 토리코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이윽고 새장과 비슷한 구조의 이상한 장치가 있는 방에 들어온 토리코는 겁에 질린듯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토리코는 무언가 두려워 하고 있었고 장치 사이로 들어오자 장치에서 나오는 이상한 소리로 흉폭해져 소년을 잡아먹는다. 소년은 토리코의 속에서 이상한 환영을 보게 된다. 환영 속에선 벼락이 치는 하늘이나 창으로 위협하는 인간들(본작의 주인공과 같은 종류로 보이는 형식의 옷을 입고 있다), 인간 형상의 실루엣들이 토리코를 잡아 이상한 갑옷을 입혀 동굴속에 묶는 장면이 보여진다. 잠시 기절했다 깨어난 소년은 어느새 토리코의 몸 밖으로 나와있었고, 빛나는 거울이 사라졌음을 깨닫는다. 토리코는 어찌된 영문인지 집어삼켰던 소년을 도로 토해내고 쓰러진 것이다. 소년은 지쳐 잠에 든 토리코를 뒤로 한 채 이상한 갑옷이 있는 방 아래 하수로를 지나간다. 남자는 이 갑옷들을 "어딘가 불길한 기분이 든다"고 회상한다. 방을 지나가던 소년은 이상한 갑옷들에게 공격을 받고 도망치게 된다. 갑옷을 피해 토리코가 있는 장소로 오자 토리코는 바로 갑옷들을 박살낸다. 토리코는 갑옷과 싸워 흥분한 상태였고 소년은 독수리의 몸을 쓰다듬어 진정시킨다. 기분이 좋아진 토리코와 소년은 다시 유적을 나가기 위해 움직인다. 이렇게 함께 동행하는 토리코와 소년은 서로에게 유대감을 느꼈고, 토리코의 부러진 뿔과 작은 날개는 점점 성장하여 어색하긴 하나 하늘을 날 수 있을 정도까지 성장하게 된다. 유적을 탐험 하던 도중, 토리코와 동족으로 보이는 다른 거대 독수리를 만나 습격을 받는다. 이 독수리는 몸에 갑옷과 투구(가면)을 쓰고 있는데[* 토리코가 초반에 착용하고 있던 부서진 갑옷과 동일한 것이다. 다만 부서지진 않고 온전한 상태] 갑옷들에게 조종을 받는 것인지 토리코를 공격한다. 우여곡절 끝에 탑에 도착한 소년과 토리코. 그러나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다리에, 눈이 두 개 가로막고 있어 토리코가 그 이상 건너갈 수 없었다. 소년이 눈을 하나 처리했을 때 갑옷병들이 다른 눈을 들고 나타난다. 토리코는 한 순간이나마 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 이벤트 후에는 다시 눈을 두려워하며 접근조차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말로 한 순간 용기를 일으킨 결과인 듯하다.] 소년을 구하기 위해 갑옷병들과 싸우게 되고, 소년을 구해서 왔던 길로 도망가지만 원래부터 부실해보였던 다리는 전투의 여파로 망가져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둘은 다른 길로 돌아가게 된다. 다른 길로 돌아가던 둘 앞에 다시 독수리가 나타난다. 소년은 토리코를 구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하다 마지막에 토리코의 목을 물고 있는 독수리의 머리 위로 커다란 광차로 보이는 것을 떨어뜨리는데, 이 때의 충격으로 머리의 뿔이 부러지고 갑옷의 일부가 부서지게 된다. 왼쪽 뿔이 부러지자 독수리는 정신을 차린 듯 다른 곳으로 이동하나, 이미 토리코는 큰 부상을 입은 후였다. 다행히 근처에 토리코의 먹이가 꽤 많이 떨어져 있었기에 먹이를 먹은 토리코는 기운을 차린다. 또한 토리코가 처음 소년을 삼켰을 때 같이 삼킨 거울도 충격의 여파로 뱉어내었다. 이후 또 다시 새장 같은 곳에서 소리굽쇠 혹은 방울이나 종같은 소리가 울리자 소년이 가져다주는 통을 먹으며 재생돼있던 뿔이 공명하듯 함께 진동하더니, 눈에 붉은색이 켜지면서 또다시 흉폭해진 토리코에게 잡아먹히고, 과거를 보게 된다. 깊은 밤, 토리코가 마을에 찾아와 소년을 입 안에 집어넣는다. 사람들이 토리코를 공격하나[* 프롤로그에서 뽑았던 창과 화살이 이때 꽂힌 것이었다.] 대미지는 입었어도 마을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토리코가 독수리의 둥지로 날아가다 벼락에 직격당해 날개와 뿔이 부러지고 갑옷도 박살나며 추락한다. 토리코는 갑옷병들에 의해 소년이 눈을 뜬 장소로 이송된다. 그리고 젤로 덮힌 소년을 뱉어냈던 것이었다.[* 소년이 토리코로부터 뱉어진 시점은 이송이 끝나 토리코를 구속한 갑옷들이 모두 사라진 시점이었다.] 과거를 본 후 소년과 토리코는 함께 수많은 위기를 넘기며 독수리의 둥지의 가장 높은 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 가장 높은 곳에는 수없이 많은 문자들이 새겨진 이질적인 흰색 탑이 존재했다.[* 멋모르고 접근했다가 갑자기 쏟아져나온 수많은 갑옷들이 쏘아보내는 문자들에 구속당해 그대로 끌려갈 뻔했던 그 탑이다.] 이 탑은 소년이 지니고 있었던 빛나는 거울로 작동하는 작동하는 곳이었는데, 거울로 장치들을 작동시켜서 흰 탑의 최상층으로 올라온 소년은 이상한 액체 자석과 같은 무언가를 보게 된다.[* 남자는 "독수리의 계곡이라 불리는 이곳을 지배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거울을 사용해 지배자를 지나친 소년은[* 이때 너무 거울을 오래 비춰 지배자가 문양들을 내뿜게 되는 정도까지 축소시키면 거울을 떼는 순간 지나치게 커지게 되니 주의하자.] 토리코와 같이 끝내 가장 높은곳까지 도달하게 되나, 운 나쁘게 독수리들을 불러들이는 시간이 되어서인지 아니면 지배자가 거울을 지닌 소년과 제어가 풀린 독수리라는 위험을 경계해서인지 [* 독수리들을 불러들일 때 보인 공명이 중간에 흉폭한 토리코 동족에게 습격당해 죽기 직전 갑자기 어디론가로 사라질 때 그 독수리의 뿔에서 보이던 공명과 동일하던 거로 봐서 그저 운이 나빴던 것으로 보인다.] 지배자가 독수리들을 불러들이는 신호를 내보내고, 소년과 토리코가 있는 곳으로 흉폭한 식인 거대독수리 '''"떼"'''가 몰려오게 된다.[* 흉폭화 토리코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고생을 했는데 한순간 떼를 지어 몰려오는 장면에서 절망밖에 못 느낀다.] 독수리들은 소년과 토리코를 보지 못했던 것인지, 그저 한 장치에 줄서 무언가를 뱉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바로 이상한 젤에 감싸인 사람이었다. 독수리가 사람을 장치에 뱉으면 독수리들의 양식인 통이 배출된다.[* 이 장면은 사람에 따라 해석이 갈리는 장면이다. 납치된 사람들이 계곡을 지키는 병사들로 개조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그들이 독수리 먹이(나무통 안의 무언가)가 되는지는 불분명하기 때문에 추측이 무성한 것이다. 우선 사람이 먹이가 아니라는 해석이 있는데, 사람이 주식이라면 그대로 삼키면 되지 굳이 멀리까지 수송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근거로 납치한 인간과 먹이는 별개라고 보는 것이다. 이 경우 토리코들이 장치의 명령대로 인간을 삼켜 수송하는 모습이 오해를 받아 식인독수리라 불린 것이 된다. 그러나 사람을 넣자마자 먹이가 나오기 때문에 인간을 먹이라고 여기는 플레이어들도 있으며, 한편으로는 위의 두 가지를 절충하여 일부는 병사가 되고 일부는 독수리 먹이로 추출된다는 설도 있다.][* 개발진인 우에다 후미토의 언급이 나왔는데, 나무통은 인간을 특수한 에너지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라고 한다. 주인공같은 어린 아이는 통의 재료로 쓰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납치되는 사람들이 왜 선택받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소년을 납치할 때 토리코의 모습을 보면 아무나 데려가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눈이 붉게 빛나며 토리코와 동조하는 듯한 소년을 골랐기 때문이다. 소년의 의식이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추측에 불과하지만, 선택받은 인간을 소재로한 먹이를 먹을 경우 토리코의 상처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치유되는 점, 그리고 선택받은 주인공이 토리코를 쓰다듬을 경우 상처가 엄청나게 빨리 치유되는 장면을 생각해볼 때, 치유와 연관이 있는 인간이 선택을 받는지도 모른다.] 탑의 정상에서, 소년과 토리코가 식인 독수리 떼의 타겟이 되어버려 소년은 걷어차여진 끝에 탑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토리코는 식인독수리 떼에 둘러싸여 산채로 물어뜯기고 꼬리가 뜯겨나가게 된다.[* 뜯기는 과정도 컷신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소년은 공중에서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독수리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린 끝에 다시 탑 위로 돌아오게 되고, 습격해오는 독수리의 앞발에 얻어맞아 놓쳤던 빛나는 거울을 되찾고 우연히 지배자가 있는 곳으로 날아간 꼬리를 조종해 그대로 지배자를 터뜨려 파괴하게 되나, 터지면서 쏟아져나오는 마법문자의 폭풍에 휘말려 기절해버리고 만다. 지배자가 파괴당하자 날아다니던 식인독수리들은 전부 추락하고[* 그저 비행하던 독수리들만 추락한 게 아니라 탑 위에 서있던 독수리들마저 뒷걸음질 치다 그대로 날개짓도 못하고 추락하고 만다. 지배자의 지배하에 있었던 독수리들은 전부 죽은듯 하다.] 백색탑은 그대로 붕괴하게 되는데[* 이때 소년이 빛나는 거울을 얻었던 장소가 보여지는데, 아무래도 지배자를 만든 존재의 무덤이었던 듯하다.], 토리코가 만신창이가 된 몸을 끌고 소년을 구해서 무너지는 탑을 간신히 탈출하게 된다. 이 때 소년이 갑옷을 파괴해서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던 그 독수리로 보이는 개체 하나가 살아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결국 독수리의 둥지를 빠져나온 토리코는 소년을 데리고 소년이 있던 마을로 돌아가 소년을 돌려보내주고 같이 있으려 하지만, 그대로 있었다면 마을 주민들에게 공격당해 죽게 될 것이 분명해서 소년은 결국 토리코에게 떠나라고 지시를 내리게 되고, 토리코도 결국 떠나가게 된다. 어른이 된 소년, 즉 회상자이자 나레이터인 남자는 토리코를 보며 "그 상태론 얼마 살지 못했겠지⋯"라고 회상한다. 그렇게 성인이 된 소년의 과거 회상은 끝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땅에 반쯤 파묻혀 있던 빛나는 거울을 발견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성인이 된 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밤에 아이들 셋에게 거울을 보여주며 하늘 위로 치켜드는데 아무래도 훗날 촌장(?)이 된 소년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전해 들려준 듯하다. 문신이 새겨진 남자는 거울을 들어 하늘을 비추는데, 거울의 빛이 흐릿하게나마 하늘을 가로지르면서 마침내 독수리의 둥지까지 닿는다. 한 때 토리코와 소년이 함께했던 둥지의 전경을 역순으로 짚어나가며, 마침내 소년과 토리코가 깨어난 동굴에 이르자 마치 무언가를 느낀듯 어둠 속에서 독수리의 눈 두 쌍이 녹색으로 빛나는 것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같은 세계관으로 연결되었던 [[이코]]와 [[완다와 거상]]과 달리 라스트 가디언은 전작 간의 관계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완다와 거상]]이 2018년에 리메이크되면서 제작진이 아직 이코 3부작을 잊지 않았음을 보여주어 추가 작품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커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